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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수제 지역사 참여율 따라 PQ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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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산업관계연구소 댓글 0건 조회 1,125회 작성일 09-12-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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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만금 방수제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점수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가산점 기준은 입찰공고 때 제시될 예정이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새만금 방수제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역의무비율에 따라 PQ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참여비율은 전북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의 새만금 공사 참여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새만금 방수제 공사의 발주방법과 입찰기준이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기에는 부담이 커 쉽게 응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PQ에서 지역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과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는 방안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찰공고 때 지역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PQ 가산점을 부여하는 구체적인 기준안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안은 행안부에서 추진해 온 올 하반기 566개 중앙부처 소관 규제 개선안 논의과정에서 제시됐다.

 앞서 행안부는 2조원에 달하는 새만금 방수제 공사를 △229억원 미만으로 분할발주 △참여비율 가점제 도입 △229억원 이상 공사에 지역의무 공동도급 의무화 적용 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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