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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시장 다시 활력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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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040회 작성일 10-07-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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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2건, 최저가공사 1건 포함…조달청, 이주 66건 4350억원 집행

입찰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주 4350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 66건을 집행한다.

이는 지난 주(53건 714억원)에 비해 입찰건수는 13건, 입찰금액은 3636억원 증가한 것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2건과 최저가낙찰제 입찰 1건과 등급공사 2건이 포함돼 입찰건수와 금액이 크게 늘었다.

이주 최대어는 턴키공사인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23공구 건설공사(추정금액 1417억원)로 현대건설 및 대림산업, 경남기업,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PQ(입찰참자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해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22공구 건설공사(1308억원)에는 대우건설 및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PQ를 거쳐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최저가공사인 서천-보령(제3공구) 도로건설공사(추정가격 565억원)에는 구산토건을 비롯한 2등급 111개사가 PQ를 통과해 올 하반기 시공 물량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아울러 4등급 대상 군도4차선 원암~천진간(3공구)도로 확포장공사(109억원)와 5등급 대상 군도4차선 원암~천진간(2공구) 도로 확포장공사(105억원)및 문흥-보촌 도로확장공사(97억원)에 대한 입찰결과도 주목된다.

이밖에 지역제한 36건, 일반경쟁 5건, 수의계약 19건에 대한 입찰도 이뤄진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이번주 대형공사 입찰이 예정돼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대상공사는 최저가낙찰제가 적용되는 서울서초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 및 경명로 입체교차로 건설공사로, 공사비가 각각 1159억원, 941억원이다.

 LH에서 모처럼 대형공사 입찰이 실시되는 데다 최근 개정된 새로운 심사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입찰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공사비가 1000억원이 넘어서는 서초A2블록 아파트는 강남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여서 공사를 어떤 건설사가 맡을지 주목된다.

 김정석기자 jskim@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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