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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떠날 준비하는 입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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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10-07-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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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최저가입찰 1건 불과…조달청, 이주 74건 1830억원 집행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입찰시장도 여름 휴가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주 1830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 74건을 집행한다.

이는 지난 주(68건 1589억원)에 비해 입찰건수는 6건, 입찰금액은 241억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와 최저가낙찰제 입찰이 1건에 불과해 입찰건수와 금액에 큰 변화가 없다.

이주 최대어는 유일한 턴키 방식인 정부마산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추정금액 453억원)로 코오롱건설 및 태영건설, 삼환기업, 진흥기업, 서희건설, 우미토건, 파라다이스글로벌이 PQ(입찰참자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했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고 설계 대 가격 비중이 5대 5인 가중치 기준을 적용해 치열한 가격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 공사는 과거 턴키 평가위원 풀에서 선정할 설계심의위원들이 평가를 맡는다.

이어 조달청이 집행하는 4대강살리기 마지막 공사인 2등급 최저가낙찰제 방식의 낙동강살리기 사업 43공구(추정가격 380억원)에 대한 입찰도 이뤄진다.

여기에는 남영건설을 비롯한 32개사가 PQ를 거쳐 4대강살리기에 합류하기 위한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이주에는 밀양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133억원)이 4등급, 경기경찰청 제2청사 신축공사(116억원)와 춘천지검 원주지청 신축공사(104억원)가 5등급 대상으로 각각 집행된다.

이밖에 지역제한 33건, 일반경쟁 10건, 수의계약 26건에 대한 입찰도 이뤄진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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