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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운하, 파나마 성장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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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0-06-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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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프렌사(La Prensa) 서면 인터뷰, ‘세계의 교차로’

이 대통령 “운하, 파나마 성장기반 마련”

라 프렌사(La Prensa) 서면 인터뷰,  ‘세계의 교차로’

 

 이명박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파나마가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게 된 데에는 운하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파나마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파나마 일간지인 ‘라 프렌사(La Prensa)’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를 이어주고 태평양과 대서양 두 대양을 연결하는 ‘세계의 교차로’로 정의할 수 있다”면서 “세계무역의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오늘날 해운, 국제비즈니스, 금융 및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파나마에 대한 투자분야와 관련해 “중미 공동시장 가입이 기대됨에 따라 중미 거점시장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투자 확대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동광과 전력 인프라 등 에너지ㆍ자원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파나마 정부가 제안한 한-파나마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체결된다면 한국기업의 투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이날 마르띠넬리 파나마 대통령의 안내로 파나마 운하를 돌아보고 방명록에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파나마와 세계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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