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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재정건전성 회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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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014회 작성일 10-06-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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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G20 참석… 미, 일 등 정상회담 개최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발룸호텔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업무만찬회의에 참석, 선도연설을 통해 세계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재정건전성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기 재정건전화 계획을 마련해 발표하되, 재정구조조정은 성장 친화적이고 각국 상황에 따라 차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 시기를 2015년 12월로 애초보다 3년 7개월 늦추는 데 합의했다.

 특히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조속 실현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전작권 전환 시기는 애초 2012년 4월 17일이었지만, 2007년 2월 전작권 전환 합의 이후 변화한 안보환경 등을 고려한 우리나라 요청에 따라 늦춰졌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오는 11월까지 한ㆍ미 FTA 비준을 위한 양국 간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는 한ㆍ미 FTA 비준안을 미국 의회에 제출하게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일본 칸 나오토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천안함 사태 처리과정에 계속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및 일본 요코하마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ㆍ일 정상회담에 앞서 만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는 개발협력과 기후변화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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