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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나올 대형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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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산업관계연구소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10-0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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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공구 추가 집행 ‘새만금 방수제’ 주목
 연초 업계의 관심이 가장 큰 사업은 새만금 방수제 건설사업. 지난해 말 7개 공구 입찰이 공고된 데 이어 올해 5개 공구가 추가로 발주된다.

 만경 1공구(2091억원), 2공구(1198억원), 6공구(1374억원)는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로, 동진 2공구(1100억원)와 만경 7공구(400억원)는 대안입찰 방식이 유력하다. 다만 구체적인 발주시기와 공사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철도 관련 대형 프로젝트로는 차량기지 건설공사인 동해남부선 전동차 사무소 건설공사(2700억원)와 김포경전철 건설공사의 연내 발주가 유력하다.

 김포경전철은 3개 공구로 분할되고 공사비는 각 공구별로 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총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건설공사도 5개 공구로 연내 발주가 기대되는 공사다.

 물 관련 프로젝트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발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물량이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건설업계는 다만 보현다목적댐과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의 올해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 공사는 각각 공사비 1800억원, 4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남강댐의 경우 공구 분할이 유력시된다.

 2000억원 규모의 부산경남권 광역상수도 건설공사도 올해 발주가 예상된다.

 도로 부문에서는 전체 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부산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8개 공구에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양∼적금 간 연륙교사업(4711억원)도 3개 공구로 나눠 올해 발주될 예정이다.

 재정사업과 민자사업 채택여부와 세종시 기능 수정 등의 문제와 연계되면서 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건축공사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된 물량들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전사업(8400억원)과 국립경찰대학 이전사업(3500억원) 등이 대표적인 공사들이다.

 지난해 시공사를 선정한 송도글로벌캠퍼스 1단계 3공구(1800억원)도 올해 발주가 예상된다.

 플랜트 공사로는 송산그린시티 수질복원센터(2000억원)와 안양박달 하수처리장 건립공사(3500억원)가 최대어로 꼽힌다. 김정석기자

작성일 : 2010-01-05 오후 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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