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만 10건ㆍ1.3兆…기술형입찰시장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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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16-02-16 09:46본문
동해안 3단계 북방파제 3000억 규모 2개 공구 눈길
유찰 겪었던 대형고속道 경쟁사 등장 여부도 주목
유찰 겪었던 대형고속道 경쟁사 등장 여부도 주목
총 1조3000억원이 넘는 기술제안 및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대안 등 기술형입찰공사 10건에 대한 입찰제안과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 접수가 이번주중 집행된다.
또 다음주부터는 지난 연말 잇따라 발주된 공사에 대한 설계(기술)심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술형입찰시장의 올해 첫 분수령이 도래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오늘(16일) 각 수요기관별 기술형입찰공사 4건에 대한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최대 관심물량은 대안입찰방식으로 집행되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의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다.
추정금액 1523억원 규모의 1공구의 경우 대림산업과 SK건설이 맞붙고 1465억원 규모의 2공구에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금호산업이 나선다.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유일한 4파전이다.
2개 공구 모두 낙찰자 결정을 위한 가중치로 설계 70% 대 가격 30%가 적용되는 만큼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오늘(16일) 각 수요기관별 기술형입찰공사 4건에 대한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최대 관심물량은 대안입찰방식으로 집행되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의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다.
추정금액 1523억원 규모의 1공구의 경우 대림산업과 SK건설이 맞붙고 1465억원 규모의 2공구에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금호산업이 나선다.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유일한 4파전이다.
2개 공구 모두 낙찰자 결정을 위한 가중치로 설계 70% 대 가격 30%가 적용되는 만큼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984억원 규모의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3공구 건설공사와 626억원 규모의 인천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 입찰도 이날 집행된다.
두 건 모두 턴키방식으로 각각 금호산업과 고려개발, 한양과 고려개발이 대표로 나서 중견사간 수주전을 펼친다.
이와함께 이번주에는 6건의 대규모 기술형입찰공사에 대한 PQ서류 접수도 예정돼 있다.
대부분 유찰사태를 겪은 물량들이나 2000억원이 넘는 대형공사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6일) 기술제안방식의 함양∼창녕 고속도 14호선 3공구. 6공구(창녕∼밀양) 건설공사에 대한 PQ서류를 접수한다. 각각 2331억원과 2271억원에 달하는 대형공사로 각각 대림산업 팀과 태영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경쟁사 등장여부가 관건이다.
K-water도 이날 다시한번 기술제안방식의 부산에코델타시티 2단계 1공구 조성공사에 대한 PQ서류를 받는다. 1231억원 규모로, 첫번째 공고에는 대림산업 팀만 나선 바 있다. 수익성 우려 속에 가격비중도 45%로 높은 편이라 이번에도 입찰을 낙관하긴 쉽지 않다.
이어 18일에는 부산교통공사가 집행하는 에코델타시티 2단계 2공구에 대한 경쟁구도가 윤곽을 드러낸다. 1공구에 비해 규모(805억원)가 작아 주로 중견사들이 관심이 예상되며 지역의무 49%로 지역사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다만 이 공사 역시 가격비중 45%가 경쟁구도 형성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18일에는 또 심해해양공학수조 신축공사에 대한 PQ접수도 마감된다. 벌써 4번째 공고된 이 공사는 444억원 규모로, 최초 공고 대비 공사비가 10% 이상 증액됐다. 하지만 직전에도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포기업체가 나오면서 유찰된 바 있다.
두 건 모두 턴키방식으로 각각 금호산업과 고려개발, 한양과 고려개발이 대표로 나서 중견사간 수주전을 펼친다.
이와함께 이번주에는 6건의 대규모 기술형입찰공사에 대한 PQ서류 접수도 예정돼 있다.
대부분 유찰사태를 겪은 물량들이나 2000억원이 넘는 대형공사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6일) 기술제안방식의 함양∼창녕 고속도 14호선 3공구. 6공구(창녕∼밀양) 건설공사에 대한 PQ서류를 접수한다. 각각 2331억원과 2271억원에 달하는 대형공사로 각각 대림산업 팀과 태영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경쟁사 등장여부가 관건이다.
K-water도 이날 다시한번 기술제안방식의 부산에코델타시티 2단계 1공구 조성공사에 대한 PQ서류를 받는다. 1231억원 규모로, 첫번째 공고에는 대림산업 팀만 나선 바 있다. 수익성 우려 속에 가격비중도 45%로 높은 편이라 이번에도 입찰을 낙관하긴 쉽지 않다.
이어 18일에는 부산교통공사가 집행하는 에코델타시티 2단계 2공구에 대한 경쟁구도가 윤곽을 드러낸다. 1공구에 비해 규모(805억원)가 작아 주로 중견사들이 관심이 예상되며 지역의무 49%로 지역사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다만 이 공사 역시 가격비중 45%가 경쟁구도 형성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18일에는 또 심해해양공학수조 신축공사에 대한 PQ접수도 마감된다. 벌써 4번째 공고된 이 공사는 444억원 규모로, 최초 공고 대비 공사비가 10% 이상 증액됐다. 하지만 직전에도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포기업체가 나오면서 유찰된 바 있다.
수원시가 재공고한 기술제안방식의 수원켄벤션센터 건립공사 PQ접수는 19일 집행된다. 앞선 PQ에는 현대산업개발 팀만 참가해 유찰된 바 있다. 시는 그러나 2012억원 규모의 대형공사인데다 공고전부터 대형사들의 관심이 높아 경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기술제안방식의 충청남도 도립도서관 건립공사에 대한 기술심의가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대표로 나서 수주전을 펼친다.
또 한라와 금호산업 팀이 맞붙은 926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에 대한 심의는 내달 11일 집행될 예정이며 이달초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기술제안방식의 창원현동 A-3블록 공공분양주택 건립공사에 대한 심의도 조만간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유찰의 파고를 넘은 대형공사 입찰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되고 내달 중순부터는 심의 및 개찰도 이어진다”면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가 숨고르기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2분기 기술형입찰이 각사의 수주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기술제안방식의 충청남도 도립도서관 건립공사에 대한 기술심의가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대표로 나서 수주전을 펼친다.
또 한라와 금호산업 팀이 맞붙은 926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에 대한 심의는 내달 11일 집행될 예정이며 이달초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기술제안방식의 창원현동 A-3블록 공공분양주택 건립공사에 대한 심의도 조만간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유찰의 파고를 넘은 대형공사 입찰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되고 내달 중순부터는 심의 및 개찰도 이어진다”면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가 숨고르기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2분기 기술형입찰이 각사의 수주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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