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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예가 결정과정 한전과 동일하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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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917회 작성일 16-02-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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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공고분부터 적용…입찰참가자 수익성 제고 기대

 한국중부발전은 공사ㆍ용역 예비가격 결정 프로세스를 한국전력과 동일하게 개선해 지난달 25일 공고분부터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예비가격 기초금액 결정방법과 복수 예가의 범위를 개선했다.

 예가 기초금액의 경우 종전 계약담당자가 정한 사정금액의 97.5%∼92.5% 범위 내에서 결재권자가 결정하던 것을, 계약담당자가 정한 사정금액을 기초금액 그대로 사용한다.

 또한, 복수 예가의 범위는 종전 기초금액의 ±2.5% 내에서 결정하던 것을, 기초금액의 96%에서 ±4% 범위(100%∼92%) 내에서 결정하도록 개선했다. 다만, 기초금액을 기준으로 10개 구간을 설정해 총 15개의 예가를 작성하는 것은 종전과 동일하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예가 결정 과정을 한전과 동일 시스템으로 개선함으로써 입찰참가자의 수익성 제고 및 동반성장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10월 예가 결정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약 1.2% 예가 상향의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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