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건설산업 이해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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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20-03-27 10:40본문
“눈앞에 펼쳐진 모든 시설ㆍ공간이 건설이다” ··· 건설기업의 구조, 건설산업의 생태계, 건설공사 업무흐름, 입찰과 계약, 디자인의 세계, 개발과 금융, 역사와 미래, 시사용어 및 이슈 등 망라
‘건설’이라는 산업은 참으로 폭넓다.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시설, 오피스와 업무빌딩, 상업용빌딩과 판매시설, 교육연구시설, 숙박시설, 체육시설, 공장ㆍ창고, 의료시설, 문화ㆍ집회ㆍ전시시설, 종교시설, 그리고 도로와 철도, 교량과 터널, 댐과 항만과 공항, 상ㆍ하수도와 제방, 정유ㆍ가스ㆍ발전 시설들이 모두 ‘건설’이다.
다시 말하면 국민들에게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산업, 모든 경제활동 공간을 창조하는 산업, 국토 개발을 도맡고 산업활동의 근간을 마련해주는 산업이 건설이다. 눈앞에 펼쳐보이는 모든 시설과 공간이 건설산업에서 비롯된다.
숱한 다단계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복합산업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건설산업에는 기획과 개발, 조사, 진단, 설계ㆍ감리 및 엔지니어링, 시공, 유지보수와 사후관리 등의 단계마다 수천 수만의 기업이 각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조경, 기계설비, 전기와 통신 및 소방, 문화재 수리 같은 공정들도 하나하나의 시장을 이루며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ㆍ민간 발주자와 설계용역사, 원도급 종합건설사, 하도급 전문건설사가 건설산업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지만, 건설기업에 숱한 재료ㆍ자재ㆍ물품을 공급하는 제조업,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업, 중개ㆍ청소ㆍ관리ㆍ운영 같은 서비스업도 건설업의 전ㆍ후방에서 긴밀히 상호작용한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융ㆍ복합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같은 첨단 산업분야도 건설업의 영역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다단한 구조와 광범위한 외연 탓에, 건설업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기야 같은 건설회사 안에서도 관리부서는 기술부서나 현장사무소의 업무를 100% 이해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건설산업 이해 A to Z』는 바로 이런 배경에서, 건설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건설에 대한 가장 쉬운 책, 편하게 읽고 배우기 쉬운 ‘건설업 개론’을 표방한다.
건설기업과 산업의 구조, 건설공사 업무흐름, 해외건설, 계약의 기술, 디자인의 세계, 개발과 금융 등 분야별로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상식을 정리하고 있다. 더불어 역사와 미래, 최근 이슈로 떠오른 시사용어 정리 등을 통해 건설산업 트렌드와 이슈를 점검해보고 있다.
이 책은 건설기업은 물론이고 연관산업 종사자들에게 건설산업을 온전히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건설분야 신입직원이나 초년생, 대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기본적 실무 흐름을 소개하는 지침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영덕ㆍ김성일 등 8인 공저. 건설경제신문사 발행
◈ 도서 내용 중 chapter 05 계약의 기술과 전략에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책임연구원이 저자로 참여하였습니다
◎ 건설경제 도서소개 바로가기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200324133217810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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