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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착공 19년만에 첫 건물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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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산업관계연구소 댓글 0건 조회 1,293회 작성일 09-12-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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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전시관 · 농어촌공사 사옥 신축공사 기공식… 2011년 완공
 1991년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시작된 지 19년 만에 새만금 내부에 첫 번째 건물이 신축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지구에서 새만금 홍보전시관과 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사업단 사옥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열렸다.

 홍보전시관과 농어촌공사의 사옥은 3만3000㎡의 부지에 총 293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 한 동에 홍보전시관과 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사업단의 사무실이 들어서고, 지상 2층 규모의 다른 한 동에는 전북도 산하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 청사가 입주하게 된다.

 새만금 산단(1870㏊)을 저탄소 녹색성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건물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50%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어촌공사와 새만금 군산 경제청은 이곳에서 새만금 산단의 투자 유치와 분양 업무를 맡고 아울러 입주기업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2011년 10월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같은 해 11월 이곳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은 “홍보전시관과 농어촌공사 사옥은 새만금 내부에 건축되는 최초의 건물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새만금 군산경제청과 지혜를 모아 투자 유치는 물론이고 청사 신축, 분양 등의 업무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09-12-15 오후 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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