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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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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산업관계연구소 댓글 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09-12-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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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전·도공 등 13개 기관 간담회
 지지부진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2일 권도엽 1차관 주재로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13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간담회를 갖고 청사설계, 부지매입 등 지방이전 사업의 조기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청사, 부지 매입작업이 부진함에 따른 혁신도시 관련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정상추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강력히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이전기관별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해 지방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소집된 부진 이전기관은 영화진흥위원회(부산), 한국감정원(대구), 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광주·전남), 동서발전·한국석유공사(울산), 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관광공사(강원),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 대한지적공사(전북), 한국도로공사(경북), 남동발전(경남), 공무원연금공단(제주) 등 13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대구)와 농수산물유통공사(광주·전남)는 최근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고 한국전력, 사학연금공단과 전력거래소는 다음주와 이달 말 계약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김국진기자 jinny@

작성일 : 2009-12-22 오후 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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