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턴키 7곳 불꽃경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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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산업관계연구소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0-01-12 10:02본문
만경5공구 7개사 몰려… 중견사 계획변경 많아 |
새만금방수제 농용지구간 턴키 7곳을 놓고 적게는 2개 업체, 많게는 7개 업체가 수주를 위한 쟁탈전을 벌이게 됐다. 1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들 턴키 7곳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 접수결과, 모두 33개 대형·중견업체가 대표사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경3공구의 경우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 두산건설, 삼성중공업, 삼부토건, 동양건설산업이 지역사 각 2곳을 포함(30∼32%)해 도전장을 던졌다. 만경4공구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지역사 각 6곳(30%)과 손을 맞잡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만경5공구는 한라건설과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계룡건설, 동양건설산업, 태영, 한신공영 등 7개사가 수주경쟁에 나섰다. 동진1공구는 현대건설과 GS건설·동양건설산업·삼환기업·극동건설이, 동진3공구는 SK건설과 대우건설·삼환기업·코오롱건설·금광기업·남양건설이, 동진4공구는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동부건설·한양이, 동진5공구는 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 한라건설이 각각 출사표를 냈다. 한편 이번 PQ접수에서는 기존에 참여를 준비했던 중견업체들이 공구별 참여계획을 대거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의 경우 모든 업체가 지역업체 권장비율인 30% 이상이었으며 최대 35%에 달하는 곳도 나왔다. 이는 설계가점 부여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경인운하사업 지역업체 참여율 16.9%와 4대강 사업 턴키 최소비율인 20%보다 높은 비율이다. 박우병기자 mjver@ |
작성일 : 2010-01-11 오후 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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