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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낙찰제 재개 입찰금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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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10-05-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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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근남 국도건설 1,2공구 관심…조달청, 이주 76건 5955억원 집행

한동안 쉬었던 최저가낙찰제 입찰이 재개되면서 입찰금액이 크게 늘었다.

조달청은 이번주 5955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 76건을 집행한다.

이는 지난 주(70건 1766억원)에 비해 입찰건수는 6건, 입찰금액은 무려 4189억원 증가한 것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1건과 300억원 이상 최저가낙찰제 입찰 5건이 집행됨에 따라 입찰금액이 크게 늘었다.

특히 현대건설 및 삼성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빅5가 총출동한 시평액 제한 최저가낙찰제 방식의 서면~근남 국도건설공사 1, 2공구가 단연 눈길을 끈다.

추정가격이 1688억원에 달하는 1공구에는 빅5를 비롯한 47개사가, 추정가격 1104억원의 2공구에는 48개사가 PQ(입찰참자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해 최저가 2차 심사 1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어 1등급 대상 최저가공사인 옥동~농소2 도로개설공사(819억원)와 광주교도소 신축공사(611억원)에 대한 입찰결과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공사에도 빅5가 모두 출동했으며 옥동~농소2 도로개설공사는 39개사, 광주교도소 신축공사는 86개사가 PQ를 거쳐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2등급 대상 최저가공사인 무안공항진입로 4차로 확포장공사(517억원)에는 구산토건을 비롯한 117개사가 PQ를 통과해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

이주 유일한 턴키공사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3단계 기숙사 신축공사(추정금액 317억원)에는 현대건설 및 코오롱건설, 삼환기업, 서희건설, 우미건설, 중앙건설 등 5개 컨소시엄이 PQ를 거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공사는 설계 대 가격비중 5대 5의 가중치기준 방식이 적용됐다.

또한 지역제한 43건, 일반경쟁 7건, 수의계약 20건에 대한 입찰도 이뤄진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주 여수박람회 종사자 숙박시설(1단계)과 △장흥건산2지구 1공구 △문산당동 3지구 1공구 △영양동부 1공구 등 100억원대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 4건을 적격심사 방식으로 집행한다.

 이외에도 아파트 조경공사와 난방배관 교체공사 등 소형 적격심사 위주로 입찰을 진행한다.

 김정석기자 jskim@ 채희찬기자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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