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턴키 수주 막차 타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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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433회 작성일 10-06-10 09:37본문
보현산 다목적댐등 7건 설계심의…울산과기대 기숙사 이달 평가 기대
이달 건설사들이 올 상반기 수주고 확보를 위한 불꽃튀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 수주전을 펼친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설계심의를 받을 턴키공사는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공사를 비롯해 7건으로 추정가격은 5468억원에 이른다.
먼저 오는 10일 이달 턴키 평가의 첫 테이프를 끊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공사에는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 SK건설이 입찰에 참가해 대형사간 불꽃튀는 수주전이 기대된다.
또 이날에는 고려개발 및 남양건설, 남영건설 등 중견사간 경쟁 구도를 그린 여수시 수요의 동도-서도간 연도교 가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가 이뤄진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지난해 집행된 평택소사벌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의 설계심의가 잡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달 16일에는 공사용 자재 분리 발주 문제로 법원까지 갔던 청주하수처리장 여과시설 설치 및 소각로 증설공사가 설계심의를 받는다.
또한 이달 27일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의 신지-고금 도로건설공사가 1박 2일간 설계심의를 갖는다.
이어 28일에는 새만금방수제 만경 4공구 건설공사, 29일에는 새만금방수제 동진 1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평가가 이뤄진다.
만경 4공구에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맞붙고 동진 1공구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상반기 막판 수주를 위한 혈전을 벌인다.
이밖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수요의 3단계 기숙사 신축공사와 해군중앙경리단 수요의 ‘10-자기측정/처리부두 시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도 빠르면 이달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입찰에 도전장을 던진 건설사들은 저마다 올해 턱없이 부족한 공공공사 수주고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연초 목표한 상반기 수주고 달성은 이미 물 건너 갔고 이달 남은 입찰에 전력 투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문제는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는 대형 공사들이 많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도 “올해 턴키와 최저가낙찰제 공사를 1건도 수주하지 못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대로 상반기 입찰시장이 문을 닫으면 올해 수주고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채희찬기자 chc@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설계심의를 받을 턴키공사는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공사를 비롯해 7건으로 추정가격은 5468억원에 이른다.
먼저 오는 10일 이달 턴키 평가의 첫 테이프를 끊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공사에는 현대건설 및 대우건설, SK건설이 입찰에 참가해 대형사간 불꽃튀는 수주전이 기대된다.
또 이날에는 고려개발 및 남양건설, 남영건설 등 중견사간 경쟁 구도를 그린 여수시 수요의 동도-서도간 연도교 가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가 이뤄진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지난해 집행된 평택소사벌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의 설계심의가 잡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달 16일에는 공사용 자재 분리 발주 문제로 법원까지 갔던 청주하수처리장 여과시설 설치 및 소각로 증설공사가 설계심의를 받는다.
또한 이달 27일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의 신지-고금 도로건설공사가 1박 2일간 설계심의를 갖는다.
이어 28일에는 새만금방수제 만경 4공구 건설공사, 29일에는 새만금방수제 동진 1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평가가 이뤄진다.
만경 4공구에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맞붙고 동진 1공구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상반기 막판 수주를 위한 혈전을 벌인다.
이밖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수요의 3단계 기숙사 신축공사와 해군중앙경리단 수요의 ‘10-자기측정/처리부두 시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도 빠르면 이달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입찰에 도전장을 던진 건설사들은 저마다 올해 턱없이 부족한 공공공사 수주고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연초 목표한 상반기 수주고 달성은 이미 물 건너 갔고 이달 남은 입찰에 전력 투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문제는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는 대형 공사들이 많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도 “올해 턴키와 최저가낙찰제 공사를 1건도 수주하지 못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대로 상반기 입찰시장이 문을 닫으면 올해 수주고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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