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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기술 인력 최다 건설기업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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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339회 작성일 10-08-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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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 설계용역사로는 도화가 1위



 건설부문의 고급 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건설이 꼽혔다.

 설계용역업체로는 도화종합기술공사가 쟁쟁한 대형건설사들을 제치고 7위 자리에 올라 기술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30일 한국CM협회가 2010년도 CM능력 공시를 위해 업체별로 취합한 전문인력 현황을 보면 건설기업 중 고급 이상 기술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현대건설(1949명)이었다.

 토목건축공사업종의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3위인 대우건설(1884명)이 기술인력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해 기술명가로서의 자존심을 뽐냈고 삼성물산(1413명), 대림산업(1293명)이 뒤를 이었다.

 시평 9위인 SK건설(1055명)도 5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롯데건설(541명, 8위), 쌍용건설(509명, 9위), 동부건설(369명, 18위), 두산건설(357명, 19위)도 20위권에 명함을 내밀었다.

 설계용역사로는 도화종합기술공사(757명)가 시공사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고 감리전문 공기업인 한국건설관리공사(611명)가 7위에 올랐다.

 유탑엔지니어링(500명, 10위), 휴다임건축사사무소(459명, 11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417명, 12위), 아이티엠코퍼레이션(414명, 13위), 한미파슨스(413명, 14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403명, 15위), 건원엔지니어링(371명, 16위), 선엔지니어링(371명, 17위), 이산(344명, 20위)도 웬만한 시공사에 버금가는 기술인력 보유를 자랑했다.

 협회 관계자는 “고급 이상 등급의 기술자와 건축사, 기술사, 변호사, 감평사, 회계사 등의 전문인력만 취합한 결과”라며 “고부가가치 영역인 CM부문의 기술적 저력을 가늠하기 위한 자료지만 인력이 수주ㆍ설계ㆍ시공능력을 결정하는 건설산업 특성을 고려할 때 사실상 건설기업별 기술역량을 반영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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