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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입찰시장 활력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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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101회 작성일 10-12-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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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이주 7004억원 96건 집행…턴키·최저가등 다양한 입찰 선봬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와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입찰이 돌아와 공공 입찰시장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달청은 이번주 7004억원 규모의 공공공사 입찰 96건을 집행한다.

 이는 지난주(901억원 70건)에 비해 입찰건수는 26건, 입찰금액은 무려 6103억원 증가한 것으로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턴키와 최저가 입찰이 재개되고 실적제한과 등급 대상공사 등 다양한 입찰이 선보여 입찰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이주 최대어는 턴키방식의 감천항 정온도 향상 외곽시설 설치공사로 삼성건설 및 대우건설, GS건설, SK건설 컨소시엄이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거쳐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추정가격이 1000억원을 넘는 시평액 제한 최저가공사인 남·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평면포함) 건설공사 1공구와 추정가격 591억원의 2공구가 눈길을 끈다.

 이들 공구에는 토목 빅6를 비롯한 25개사가 각각 PQ를 통과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1등급 최저가공사인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조성사업 건축공사에도 역시 토목 빅6를 비롯한 87개사가 PQ를 거쳐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

 또 2등급 최저가공사인 복수~대전간(2차)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시설공사의 입찰결과도 관심을 끈다.

 아울러 국가하천 지석천 죽청제 보강공사와 한강(하류) 하천환경정비사업가 5등급 대상, 전곡어항 이전공사가 실적제한 방식으로 입찰이 이뤄진다.

 이밖에 일반경쟁 14건, 지역제한 58건, 수의계약 15건에 대한 입찰이 집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주 목포남교(주상관) 건설공사 1공구 입찰을 집행한다. 추정가격 485억원 규모로 최저가낙찰제 대상이다.

 김정석기자 jskim@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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