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틀’을 깨자] 해외 선진국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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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9-08 11: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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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건설현장으로 GO! 플랫폼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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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BuildSG 프로그램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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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GC Student Chapters 홈페이지 |
미국…AGC 주축으로 대학생에게 교육ㆍ인맥 제공
싱가포르…BuildSG 프로그램 통해 디지털화 앞장
일본…건설현장으로 GO! 플랫폼으로 이미지 개선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해외 선진국에서도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이미지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국내에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연구원 입장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게 직업 체험ㆍ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건설산업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미리 제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미래 건설기술인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추진 중인 ‘AGC Student Chapters’가 대표적이다. AGC(Associated General Contractors of America, 미국건설업협회)가 주축이 돼 건설산업으로 진출하려는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인맥을 제공하는 모임이다. 대학생들과 젊은 전문가들이 건설산업 리더들과 교류하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역시 AGC가 추진하고 있는 ‘Build Your Future’도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건설산업 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목적으로, 직업 및 기술교육과 건설산업의 다양한 경력개발 경로를 제공한다.
싱가포르의 경우 건설청(BCA) 주도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BuildS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생산성 향상, 청년인재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일본은 도쿄건설업협회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설체험관’이 대표적이다. 도쿄과학관 내 건설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건설관을 운영해 지역학생들의 건설산업에 대한 호감도 상승을 유도한다. 터널 관련 건설 기계/장비 소개, 초고층 빌딩 건설기술 소개, 장비조종 체험 등 내용으로 구성했다.
일본 전국건설업협회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설현장으로 GO!’는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건설산업의 매력 및 자긍심, 직업정보, 수상현황, 여성 역량강화 및 고용, 건설기술 등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석한 기자 jobize@〈ⓒ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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