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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의 가치’ 이해 넓혀 복지논쟁 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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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12-0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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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안전 + 편리 + 일자리 = 100% 복지산업”

‘건설의 가치’ 이해 넓혀 복지논쟁 파고 넘는다

“건설 = 안전 + 편리 + 일자리 = 100% 복지산업”

관행 고치고 사회공헌 확산시켜 불신 극복해야

 ‘토건족’, ‘삽질경제’라는 비아냥과 함께 최근 각계에서 고조되고 있는 ‘반(反) 건설’ 여론에  쐐기를 박고 ‘건설산업이야말로 100% 국민을 위한 복지산업’임을 되새기는 작업이 본격화된다.(관련기사 4ㆍ5ㆍ6ㆍ12ㆍ13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건설경제>와의 신년대담에서 “최근 건설업의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면서 SOC 예산을 복지로 전환하자는 주장까지 대두되고 있는데, 건설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ㆍ관이 함께 힘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토목은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것인데 편의는 복지와 거의 동의어이고 안전은 복지보다 우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설업계가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정부는 이런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대한건설협회와 대한토목학회를 중심으로한 건설단체들도 ‘건설이야말로 100% 복지산업’임을 강조하면서 건설산업 이미지개선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발주자와 원ㆍ하도급 건설업계, 단체ㆍ노조 등이 참여하는 건설산업공생발전위원는 건설문화 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범업계 차원의 주거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개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그리고 잘못된 관행 개선과 윤리경영으로 건설의 가치를 이해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범 건설인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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