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차관 “원전비중 차기정부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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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099회 작성일 13-01-29 09:05본문
원자력 비중 등 중장기 에너지믹스가 차기 정부에서 논의된다.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2008년 수립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보다 전력수요가 늘어나 원전을 더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한 뒤 “2013년 하반기에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 차기 정부가 에너지 믹스 등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이를 위한 밑바닥 작업은 마쳤다”고 밝혔다.
제6차 전력수급계획 확정시기와 관련해 “1차 평가를 마쳤고 이의신청, 재심통보, 수급분과위원회 공청회, 전력정책심의위 및 장관 재가를 거쳐 2월초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원전은 빈칸으로 뒀는데 향후 원전이 다 들어가거나 부족한 부분은 화력이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력발전에서 민간 비중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조 차관은 “가격은 시장에서 자연스레 결정돼야 하며 시장을 (민간에) 개방하는 것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규칙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료비 연동제는 장기적으로 도입되는게 맞지만 가스와 전기의 공공재 성격을 감안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면 안된다”고 부연했다.
정회훈기자 hoony@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2008년 수립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보다 전력수요가 늘어나 원전을 더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한 뒤 “2013년 하반기에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 차기 정부가 에너지 믹스 등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이를 위한 밑바닥 작업은 마쳤다”고 밝혔다.
제6차 전력수급계획 확정시기와 관련해 “1차 평가를 마쳤고 이의신청, 재심통보, 수급분과위원회 공청회, 전력정책심의위 및 장관 재가를 거쳐 2월초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원전은 빈칸으로 뒀는데 향후 원전이 다 들어가거나 부족한 부분은 화력이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력발전에서 민간 비중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조 차관은 “가격은 시장에서 자연스레 결정돼야 하며 시장을 (민간에) 개방하는 것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규칙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료비 연동제는 장기적으로 도입되는게 맞지만 가스와 전기의 공공재 성격을 감안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면 안된다”고 부연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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