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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복지 견인할 SOC투자 지속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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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094회 작성일 13-07-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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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건협 회장,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에 건의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3일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경제성장을 통한 국민복지 실현을 위해 SOC투자를 확대하고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특단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 본관 정책위 의장실을 찾아 붕괴 직전의 위기상황에 몰린 건설업계의 절박한 현실과 애로점들을 설명하고 이 같은 건의안을 전달했다.

 건의안은 일자리 창출 및 생활친화적 SOC 구축투자 확대, 건설업 금융지원 확대, 4·1대책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 수퍼갑 발주기관의 우월적 지위남용 방지 및 적정공사비 반영,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2차 협력사 보호 강화 등이다.

 최 회장은 “건설기업의 작년 순이익률이 제조업의 10분의1인 0.5%로 급락하면서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건설근로자는 물론 인테리어·가구 등 연관산업 종사자를 포함해 236만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포장이사업체만 해도 작년 40%가 폐업했고 부동산중개업소 1만8000여곳도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4·1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경기 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향후 4년간 SOC예산을 12조원이나 감축한다는 공약가계부까지 발표되면서 건설업계는 자포자기의 심정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김기현 정책위 의장도 이에 대해 “건설업계의 절박한 사정은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업계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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