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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재부 차관 "공공조달 통해 中企 성장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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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005회 작성일 14-04-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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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4일까지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해 공공조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식에 참가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공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체급별 경쟁을 통해 보다 쉽게 낙찰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주계약자 방식의 공동도급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제도 운영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추 차관은 “공공기관의 입찰비리에 대해서는 조달청에 2년간 의무위탁토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One-Strike Out)와 퇴직자가 임원으로 근무하는 업체와는 수의계약을 금지토록 하는 제도를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그는 “FTA로 활짝 열린 연간 5조달러에 달하는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협업 노력을 통해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공공조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자통신, 학교·사무기기, 차량·기계장치, 건설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총 177개 업체가 참여해 전시부스 578개를 운영한다.

 가상입찰 체험과 해외 바이어 초청 및 상담,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도 이뤄진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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