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C 2014]세계 발주처도 “유익했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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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대학교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14-09-11 10:32본문
“한국 기업과 협력할 좋은 발판”… 인적 네트워크 구축도 큰 성과
“체계적인 행사준비로 매우 유익했다. 행사를 통해 세계 곳곳의 기업들이 한국에 와서 기술과 투자 부문 등 한국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됐다.” - 해외 발주처
세계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발주처의 초청 모임인 ‘GICC(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가 우리 기업뿐 아니라 해외 발주처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GICC에 참여한 사우디 아람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등 41개 국가의 54개 정부부처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할 발판이 됐다고 입을 모은 바 있다.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국내 건설 기업의 관심만큼 해외 발주처도 우수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GICC에 참여한 30여명의 발주처 임원 등 관계자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4.8점이라는 만족도를 표명했다.
3일간 진행된 프로젝트 발표 및 우리 기업과의 미팅의 만족도 역시 각각 92.3점, 95.5점으로 집계됐다.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국제공항 확장뿐 아니라 석유화학플랜트 등 해외 발주처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설명회를 통해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한 열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게 해외건설협회의 설명이다.
우리 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리 기업 역시 전 세계 주요 발주처의 프로젝트 추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처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발주처와 국내 기업들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해외건설협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당장 올해 치러질 GICC는 전체 행사장 주변에 △해외건설역사 △공기업 홍보관 구축 △인천대교 등 우수조형물 전시 등을 통해 해외 발주처의 발걸음을 한층 더 붙잡을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의 고위급 면담 등도 추진, 우리 기업뿐 아니라 국가 신용도 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해외 발주처는 서울 강남 등 도로의 건축물을 직접 볼 수 있고, 우리 기업은 현지 바이어를 통해 추진중인 프로젝트 등을 발굴할 수 있어 1석3~4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3일이라는 짧은 행사기간을 확대하려던 계획은 예산 등을 고려해 2015년 이후부터 추진키로 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세계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발주처의 초청 모임인 ‘GICC(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가 우리 기업뿐 아니라 해외 발주처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GICC에 참여한 사우디 아람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등 41개 국가의 54개 정부부처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할 발판이 됐다고 입을 모은 바 있다.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국내 건설 기업의 관심만큼 해외 발주처도 우수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GICC에 참여한 30여명의 발주처 임원 등 관계자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4.8점이라는 만족도를 표명했다.
3일간 진행된 프로젝트 발표 및 우리 기업과의 미팅의 만족도 역시 각각 92.3점, 95.5점으로 집계됐다.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국제공항 확장뿐 아니라 석유화학플랜트 등 해외 발주처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설명회를 통해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한 열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게 해외건설협회의 설명이다.
우리 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리 기업 역시 전 세계 주요 발주처의 프로젝트 추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처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발주처와 국내 기업들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해외건설협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당장 올해 치러질 GICC는 전체 행사장 주변에 △해외건설역사 △공기업 홍보관 구축 △인천대교 등 우수조형물 전시 등을 통해 해외 발주처의 발걸음을 한층 더 붙잡을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의 고위급 면담 등도 추진, 우리 기업뿐 아니라 국가 신용도 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해외 발주처는 서울 강남 등 도로의 건축물을 직접 볼 수 있고, 우리 기업은 현지 바이어를 통해 추진중인 프로젝트 등을 발굴할 수 있어 1석3~4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3일이라는 짧은 행사기간을 확대하려던 계획은 예산 등을 고려해 2015년 이후부터 추진키로 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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