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기점으로 산업화와 도시화가 본격화되고, 대규모 택지 개발을 통한 주거여건 및 생활편의 시설 등이 신도시와 신시가지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반면 이에 따른 영향으로 구도심은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인구감소, 생활환경 낙후로 인하여 쇠퇴 가속화가 진행되었고, 구도심의 쇠퇴와 정주민의 이탈을 방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었지만 사업시행 완료 후 상승하는 지가상승 및 주택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기존 거주민들의 이탈현상과 같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도시개발은 각 도시마다 처해 있는 현실과 상황은 제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이에 따른 이해 당사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 진행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즉 이러한 도시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성장성과 지역균형의 효율성을 모두 확보하여 개발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의 지역역량강화, 새로운 도시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정책을 통해 구도심의 경제와 사회, 문화를 활성화시켜 지역공동체를 회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 주저자 :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 교신저자 :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융합경영MBA교수